대상포진, 발생 시기, 전파, 증상, 합병증, 치료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상포진 관련 환자는 2020년 72만 4000명, 2022년 71만 2000명, 2023년 8월 기준 51만명으로 고령화와 함께 꾸준히 늘면서 발생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발생시기, 증상, 합병증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이란?
- 수두바리어스로 의해 유발되는 바이러스 감염성 질환입니다.
-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고 난 뒤에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피부에 물집이 잡히고 통증을 수반하는 신경계 질환입니다.
- 파부의 통증과 발진이 한쪽에만 나타납니다.
-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가슴이나 배이고, 한쪽에 마치 띠를 두른 것 같은 모양으로 생깁니다.
- 얼굴부위에 생길때는 눈과 이마에 같이 나타나기도 하고 팔, 다리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 심한 경우에는 실명, 청력상실, 배뇨장애, 사지 마비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 대개 피부병변이 생기기 2~3일전에 간지럽거나 통증이 있는 감기증상이 먼저 생기는데 이때 늑막염이나 근육통으로 오진하기도 쉽습니다.
대상포진 발생시기
- 대상포진은 노화에 따른 면역력 감소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고령자일수록 발생확률이 높아지고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들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 HiV, 종양치료, 방사선치료, 면역억제제 치료중일때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만성피로나 강한 정서적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악화시켜서 대상포진 발병 가능성을 높입니다.
- 수술한 뒤, 다른 질병이나 치료과정에서 면연력이 감소할 수 있으므로, 대상포진 발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전파
- 주로 바이러스를 가진 개개인 간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전파됩니다.
- 주로 호흡기 분비물이나 발진 부위의 액체를 통해서 전파됩니다.
- 국소적인 대상포진의 경우 수포가 생기기 시작할때부터 모든 병소에서 가피가 생길때 까지 전파가능성이 있으며 대개 병소와 직접 접촉에 전파됩니다.
대상포진 증상
- 초기 증상으로는 두통과 빛에 예민하거나 열이 없는데 몸이 오실오실한 감기 증세로 시작하고 며칠 후 등이나 가슴 등에 피부에 빨간 발진이 띠모양으로 돋아납니다.
- 대상포진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극심한 통증과 함께 발생하는 발진입니다. 흔히 피부 상에 물집 모양의 수포가 나타나며, 이 수포는 일반적으로 어떤 특정 부위에 따라 배치합니다.
- 발진이 나타나는 부위에서 강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통증은 종종 신경통과 같은 강렬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발진이 시작되기 전에 고열과 피로감에 같은 전반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합병증
- 대상포진 후 합병증으로는 신경통으로 나타나는데 발생률은 8~19%정도로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빈도가 높게 나타나게 됩니다.
- 신경통 환자의 경우 피부병변이 있던 자리가 따갑고 저리며, 불에 데인 듯한 심한 통증으로 잠을 못자고 밤낮없이 고생하기도 합니다.
-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치료법으로는 강력한 소염진통제를 사용해도 효과가 없어서 항우울제, 항경련제, 몰핀계 진통제를 전신투여하거나, 국소마취제, 부신피질 스테로이들의 주사요법, 신경 차단술로 치료하지만 치료 반응이 나빠서 난치성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 소아에게 대상포진은 흔하지 않으며 발생하는 경우에도 증상이 경미합니다.
대상포진 치료법
성인의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증상의 경감과 치료기간의 단축, 합병증 감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과도한 스트레스나 고령자 일수록, 면역력이 떨여져 있을때 발병되기 쉽습니다.
감기 증상과도 비슷하지만 가슴이나 배쪽이 가장 많이 나타나고 한쪽으로만 띠를 두르듯이 나타나는 게 특징입니다.
신경통의 후유증이 생길수 있으므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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