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선이하선염(볼거리), 예방접종시기, 증상, 치료법, 예방법
늦겨울(11월~12월) 과 초봄(4월~6월)에 유행하는 유행선이하선염(볼거리)에 대해 예방접종시기, 증상,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바이러스가 침샘, 그 중에서도 특히 귀 밑에 있는 이하선을 침범해 발병하는 전염병입니다.
4~6세와 13~18세 발병률이 높아서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주의해야 합니다.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예방접종 대상자와 접종시기
1차, 2차에 나뉘어서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 1차는 생후 12개월~15개월에 접종합니다.
- 2차는 만 4세~6세에 접종합니다.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증상
- 바이러스 감염 후 14~18일정도 잠복기 후 증상이 나타납니다.
- 귀밑 볼이 붓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 볼이 붓기 전 1~2일정도 열, 두통, 근육통, 구토 증상이 나타납니다.
- 39.5~40도 정도의 열이 3일정도 나타납니다.
- 볼이 붓는 증상은 대가 한쪽에서 시작되서 2~3일 후 양쪽이 붓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30%정도는 한쪽만 붓습니다.
- 붓기가 심해서 볼과 귀이 통증이 나타납니다.(통증은 1~3일째 가장 심하고 3~7일이내 가라앉습니다.)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치료법
- 확실한 치료방법은 없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좋아집니다.
- 소아의 경우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게 해줍니다.
- 많이 씹거나 산성인 음식은 피합니다.
- 두통과 불편한 통증이 있을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및 이부프로펜과 같은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합병증으로 사춘기 이후 남자는 고환염이나 부고환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고환염증이 생겼을때는 침상 안정이 필요합니다.
- 수막염 또는 뇌염을 앓는 소아는 정맥내 수액, 열 또는 두통용 아세트아미노펜 또는 이부프로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예방법
- 전염병으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합니다.
- 전염성이 높은 시기는 증상이 나타난 5일까지이므로 유치원, 학교등은 가지 않습니다.
- 가정에서는 개인 물컵과, 수건등을 사용하고 다른 가족과의 접촉을 피합니다.
- 정기적인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증상으로 고열이 생기고 침샘이 붓게되면서 통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음식을 먹기 곤란해지므로 부드러운 음식을 제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염성이 있기때문에 증상이 나타난 5일까지는 가족도 접촉을 피해주시고 전염되지 않도록 조심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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