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신청) 치매 진단받고 지원내용, 치매 등급 지원서비스, 치매 등급 신청방법

 

치매진단을 받은 뒤 가장 먼저 할 일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운영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신청'입니다.

2008년부터 시행해 온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고령이나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6개월 이상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신체 활동 또는 가사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치매 등급에 따라 지원내용, 치매 등급 지원서비스,  치매 등급 신청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매 등급 지원내용 지원서비스 신청방법 알아보기

 

1. 치매 등급 지원내용

등급 판정을 받으면 시설급여, 재가급여, 특별현금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시설급여 및 재가급여 지원

1. 장기요양 1~2등급 판정 시 : 시설급여 이용 할 수 있으며, 노인요양시설이나 노인요양공동생활 가정 등에 입소 가능합니다. 1~2등급 판정을 받더라도 굳이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재가 급여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장기 요양 3~5등급 판정 시 : 수급자의 상태나 보호 환경에 따라 시설에 입소해 시설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재가급여의 경우 익숙한 자택에서 장기요양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 단기보호, 주야간보호, 복지용구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방문요양의 경우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목욕, 배변, 머리 감기, 대상자의 취사, 주변 정돈 등을 지원합니다.

특별현금급여 지원

가족이 65세이상 어르신을 돌볼 경우에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족요양급여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월 15만원의 가족요양비를 특별현금급여라는 이름으로 제공합니다.

자녀가 부모님을 모셔도 되고 부부가 서로를 돌봐주는 것도 해당이 된다고 합니다.

장기요양기관이 현저히 부족한 섬, 벽지 지역 거주, 천재지변, 신체 정신 또는 성격 등 그밖의 사유로 장기요양기관이 제공 이용하기 어렵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가족요양비(월 15만원)을 지급합니다.

 

2. 치매 등급 지원서비스

인지 지원 등급

1등급 : 95점이상으로 누워서 생활하는 정도를 말합니다.

2등급 : 75점~94점으로 휠체어로 생활하는 정도를 말합니다.

3등급 : 60점~74점으로 부축하면 일어나는 정도를 말합니다.

4등급 : 51점~59점으로 부축하면 10걸음 정도 걸을 수 있는 정도를 말합니다.

5등급 : 45점~50점으로 겉으로 보기에는 괜찮더라도 치매증상이 있는 정도를 말합니다.

장기요양등급

종일 방문요양 서비스(장기요양 1.2등급)

보호자가 12시간 이상 치매 수급자를 돌보지 못하는 상황일 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종일 방문요양입니다.' 수급자(보하자)의 필요에 따라 하루 중 12시간 동안 치매 수급자의 가정에서 요양보호사가 보호자 역할을 합니다. 서비스는 1년에 12회(6일)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연속 이용도 가능합니다.

 

방문간호로 치료 적기파악(장기 요양 1~5등급)

치매 수급자는 특정 질환에 걸려도 자각하지 못하거나, 알고도 표현하지 못해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때 '방문간호'서비를 이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간호(조무)사나 치위생사,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의 방문간호 지시에 따라 가정을 방문해 치매 환자의 간호, 진료 보조, 요양 등에 관한 상담과 교육, 구강 위생 등을 제공합니다.

 

방문목욕 서비스(장기요양 1~5등급)

노부부 중 한명이 치매라면 다른 한명이 보호자 역할을 하게 마련입니다. 다른 것은 가능해도 혼자서 하기 버거운 것이 바로 목욕입니다. '방문목욕'서비스는 2명 이상 요양보호사가 목욕 설비를 갖춘 장비를 가져와서 치매 수급자의 가정에서 수급자의 목욕을 돕습니다.

 

인지 활동형 방문요양(장기요양 1~5등급)

치매 수급자에게 자극 활동 및 남아 있는 기능의 유지를 위한 사회 훈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요양보호사가 치매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인지 훈련 도구로 함께 게임을 하거나, 산책을 같이 하면서 운동을 시키게 됩니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자극을 해주면서 치매 진행을 늦추는 역할을 합니다.

 

주야간보호로 안심관리(모든 등급가능)

치매 수급자의 보호자가 생업에 종사하는 경우 치매 수급자를 혼자 놔두게 되면 불안한 상황이 되곤 합니다. 이런 경우에 '주야간 보호'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야간보호 서비스는 치매 가족의 신체적 정신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복지욕구 지원(모든 등급 가능)

중증 치매 수급자는 거동이 원활하지 않아 다양한 보조 용구가 필요합니다. 이럴 때는 '복지용구' 서비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동휠체어, 안전손잡이, 지팡이, 배회감지기 등 신체활동에 필요한 용구를 대여 또는 구입할 수 있으며, 연 160만원 한도에서 지원됩니다.

 

 

3. 치매 등급 신청 방법

1. 신청자격은 65세 이상의 노인 또는 65세 미만으로 치매, 뇌혈관 질환 등 노인성 질병에 걸린 자에 한합니다.
2.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방문, 우편, 팩스 인터넷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3. <노인장기요양 등급 신청하기> 누르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노인장기요양 등급 신청하기

 

 

1. 신청이 완료되면 공단 직원이 신청인 거주지 방문하여 심신 상태를 조사합니다.
2. 신청서, 의사 소견서 등 급판정위원회에 제출해 등급 판정을 내립니다.
3. 등급은 요양이 필요한 정도에 따라 1~5등급, 인지지원등급으로 구분됩니다.

 

치매받고 등급을 받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노인장기요양보험 ' 등급 신청을 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등급별 지원되는 서비스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치료관리비지원,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면 치매조기검진과 치매감별검사비 지원금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치매진단을 받고 지원내용에 대해 궁금하신 부분은 아래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시고  많은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장기요양시설 검색,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대상자, 입소비용 아래 내용도 함께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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